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음 웹툰/사건 및 사고 (문단 편집) == 《[[개와 토끼의 주인]]》 토종 고양이 비하 논란 == 문제의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7576|14화]]와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7656|특별편]]. 현재는 두 편 다 유료화되었다. 개와 토끼의 주인 14화와 연이은 특별편에서 빚어진 논란. 문제의 첫 단초는 본편 등장인물인 룸메이트 P양이 고양이 분양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을 인용하면서 토종 고양이의 부정적인 선입견을 일반화시킨 P양의 편견을 언급한 것이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 고양이|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집안에서 키우기는 별로인 것 같아요. 개량 한 번 거친 적 없는 순수한 고양이들이라 개량된 애들보다 야생 습성이 더 강하구요, 활동량이 많아서 말썽도 너무 잦고, 그래서 사람 친화력도 기대하기 힘들고... 울음소리가 커서 이웃과의 소음도 걱정되고... 격한 육식동물의 헌터본능... 제일 큰 문제는 걔네들의 털이예요. 개량된 적이 없으니까 타고난 그대로의 털인데 엄청 빳빳하고 억세고... 사람 피부에 자극도 세요... 옷에 박히면 잘 빠지지도 않고 그래서 찔리면 따갑고 피부알레르기도 더 심하고'''... 일단 지식 전달을 위한 [[위키]]로서 [[오해]]를 막기 위해 위 내용은 작가의 지식 오류이자 룸메이트의 사견으로서 사실관계와 맞지 않다는 것을 먼저 짚고 들어간다. 위 내용의 잘못된 점은 아래와 같다. * 고양이가 온 세상에 퍼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5천여 년[* 물론 인간에 비해서는 세대 회전율이 훨씬 높아서 같은 5천년이란 기간 사이 인간은 약 500세대의 교체가 일어나지만 고양이는 약 5천 세대의 교체가 일어난다. 하나 거대한 지구의 역사에 비추어 하나의 생물종이 격변을 이루기에는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정도에 불과하며 그 공통의 조상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특히 [[이집트]])를 중심으로 사람이 키우던, 즉 이미 야생에서 개량을 거쳤던 고양이들이다[* [[히스토리에]]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서기전 4세기 무렵만 해도 고양이는 [[이집트]]와 가까운 [[그리스]]에서조차 보기 힘든 동물이었다고 언급된다.]. 모태 야생종인 [[삵]]과는 엄연히 다르며 당연히 신석기 시대부터 인간에게 사육된 [[개]]와 비교하는 것도 무리다. * 고양이는 품종이건 잡종이건 간에 일과시간 대부분을 [[잠]]으로 소비하며 깨어있을 때에도 대부분 느긋하다. 어쩌다 가끔씩 '우다다'라고 해서 [[닥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품종묘에게도 예외가 아니며 특히 [[샴]] 같은 품종은 품종묘인데도 오히려 스테미너가 너무 과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고양이의 사람과의 친화력은 품종차보다 개체차가 훨씬 우세하다. 그리고 어떤 종이건 새끼 때부터 사람에게 길들여지면 거의 대부분 낯을 가리지 않는다. * 토종 고양이가 품종묘보다 울음소리가 크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고양이가 집 고양이보다는 야생 고양이 중에서 많이 보이다 보니 생기기 쉬운 편견.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고양이가 유달리 크게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는 싸울 때나 발정했을 때처럼 특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집 고양이라면 애초에 영역투쟁을 할 필요도 없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발정기가 오지 않는다. 즉 이것도 품종과는 무관하다. * 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오히려 품종묘(특히 장모종) 쪽이 더 심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개량형 중 페르시안이나 앙고라 같은 장모종은 애초에 털 알러지 같은 실용적 이유가 아니라 그저 '보기 좋은 미형'으로 개량된 것이기 때문에 그 긴 털은 때에 따라 잡종(단모종)보다 더 성가시고 옷에 심하게 배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스핑크스(고양이)|스핑크스]]를 제외한 모든 고양이는 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스핑크스조차도 털 알러지를 유발한다. 많이 오해하는 것과 다르게 실제 털 알러지는 털 때문이 아니라 고양이 피부에서 분비되는 알러지 성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묘인들의 주된 항의는 토종 고양이 폄하보다는 ''''[[웹툰]]이라는 대중성 있는 매체가 아무런 여과도 부연설명도 없이 이런 언급을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조이라이드]]의 경우에서도 보이듯이 웹툰 매체는 영향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아무리 교양물이 아닌 생활툰일지라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별 문제가 없다는 듯이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물론 비판층 중에서도 작가의 의도를 과도하게 왜곡해 받아들여 비난한 일부 극성 애묘인들도 문제는 있었다. 사실 본편과 비슷한 수위의 단점 지적은 작가 본인이 기르는 도베르만과 토끼에 대해서도 언급된 바 있었다. 물론 이쪽은 아무래도 작가가 기르는 동물이다보니 작가의 애착이 훨씬 많이 반영되어 장점 또한 적절히 언급되는 등 단점 위주로 언급한 토종 고양이에 비해 언급한 단점이 희석되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직후 작가가 올린 '특별편'으로 인해 갈등이 더 커졌는데 이때 작가가 [[오해]]를 빚었던 부분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 부드럽게 해명했다면 사태는 보다 원만하게 풀렸을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작가는 오히려 '사실 그건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기도 하다'면서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늘어놓았는데 이것은 '''인위적인 개량행위를 정당화'''하면서 ''''인간에 의해 선별되는 행위'에 대한 비판 의식을 희석'''시키고 '토종 고양이는 품종 고양이보다 문제가 많은 동물'이라는 선입견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작가가 전에 설파한 의견과는 상충되는 주장이었다. 말하자면 '과거에 들었던 지인의 말을 웹툰으로 옮겼을 뿐'이라고 넘길 수 있던 것을 특별편까지 동원해서 작가 스스로 쐐기를 박아놓은 것이다. 실제로 특별편에서 작가는 '자기 스스로 일정한 확신을 갖고 인용했다'고 밝혔고 이를 통해 순수한 친구 발언 인용 차원의 아닌 것이 입증된 셈이다. 특별편 형식이건 블로그 형식이건 트위터 형식이건간에 작가가 자신의 주관적 생각을 룸메이트 발언 인용의 형식을 빌려 표현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으며 또한 초기에 작가를 과도하게 디스한 애묘인들이 결코 '절대 다수'라고 할 수 없음에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애묘인 전체를 비하]]함으로써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자극해 불필요하게 [[어그로]]를 키운 면이 있다. 또한, 토종 고양이에 대한 논란과는 별도로 작가는 특별편에서 '우리나라 사람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무관심할 뿐인 것이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그 근거로 [[불교]]와 고시래 풍습을 든 것은 다소 빈약한 근거라고 할 수 있다. 불교가 작가가 생각하듯 과거 사회에서 마냥 환대받은 것도 아니며[* 특히 성리학이 득세하던 [[조선]]시대에는 불교가 큰 탄압을 받았고 승려들은 비천한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고시래도 일종의 제물이지 동물 사랑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물론 쓰레기를 뒤진다거나 발정기 증세 같은 뚜렷한 이유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고양이를 별다른 이유 없이 통념적으로 또는 선입견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애초에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를 영물이나 요물로 간주했던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고양이에 아무 감정이 없다고 주장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너무 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만화 속에서 묘사한 애묘인들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였다. [[일빠]]에 [[사이코]]처럼 과장해서 묘사하는 식으로 극딜하며 사감정을 잔뜩 부풀린 것은 명색이 프로 작가로서 결코 합리적인 처신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이쯤 되면 [[트롤링]]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거기다 이러한 도발은 블로그 같은 사적 공간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 행해졌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다음만화 세상 정식 연재분에서 나온 묘사이다. 엄연한 프로 만화가가 원고료를 받고 올리는 상업적 만화에 저런 묘사를 하는것과, 트위터나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게시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여담이지만 이후 구조물 아래에 갇힌 고양이를 직접 가뿐하게 구출하는 에피소드를 그려서 또 한 번 거짓 내용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다. 고양이를 길러본 사람들은 대부분 알다시피 고양이라는 동물의 습성상 주인이 불러대도 구조물 밑에 웅크려 나올 생각을 않을 정도의 초긴장 상태인 고양이가 생판 모르는 사람 손이 다가오는데 피하거나 저항 없이 고분고분 잡힐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대로 길러본 사람들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묘사 때문에 실제로는 강아지 같은 다른 동물이었음에도 의도적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그 이후에도 여전히 작가 본인의 잘못에 대해선 전혀 인정하지 않아 여타 애묘/애견인들의 분개를 사기도 했다. 근래 연재분의 경우 일부 몰상식한 애묘/애견인들의 오지랖을 두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서 개나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풍족하게 주는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둥, 그렇게 주면 뒤룩뒤룩해진다는 등의 발언으로 자신의 견해가 일방적으로 옳다는 식의 주장을 한 것이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http://bbs.cartoon.media.daum.net/gaia/do/opinion/read?bbsId=B005&articleId=25128|본 사태의 요약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